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용(클로저 이상용)/경기 내용 (문단 편집) == 돌핀스 전 == 1차전에서는 전략분석팀의 자료를 보고 공부를 했지만, 그 자신감 마저도 읽어낸 돌핀스 코치진 때문에[* 이때 이상용과 김상덕 감독이 묘한 분위기를 캐치해내는 묘사가 나온다.] 1점 홈런을 맞은 박영식의 부탁으로[* 김상덕 감독이 다른 말을 할 때까지 벤치에서 적절한 사인을 주면 그대로 던지라는 말을 듣고 부탁했다.]적절한 사인을 넣어주게 생겼다. 그리고 이상용이 사인을 내보내자, 연속 포볼을 줬던 투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가볍게 4번 타자를 삼구 삼진으로 잡아버렸다. 물론, 1번부터 9번까지 모두 같은 유형을 때려박은 돌핀스 타선이지만, 구속과 쓸만한 변화구가 있는 정통파 투수라면 자신있게 승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때 묘사가 마치 마운드에 서있는 것이 박영식이 아닌 이상용인 것처럼, 박영식의 위에 이상용의 실루엣이 보이면서 삼진을 잡아낸다. ~~[[고스트 바둑왕|고스트 투수왕]]~~ 그리고 자신의 사인대로 삼진이 잡히자 "나이스!"라며 좋아하지만, 곧 이어 "아... 진짜 부럽다..." 라며 부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구속을 10킬로 올릴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고(22화) 생각한 적이 있을 만큼 공이 느린 이상용으로선 매 타석 치열하게 머리를 써야 하는 자신과 다르게 위력적인 구위로 타자를 상대하는 박영식을 보며 아쉬움을 느낄만 하다. 벤치에서 사인을 내준다면 이상용이 사인을 내줬으면 한다는 투수코치의 권한을 침범하는 요구를 자연스럽게 하는 박영식이나, 또 그걸 받아들이는 이정학 투수코치를 보자면 최소한 이 두 사람이 가진 이상용에 대한 신뢰는 보통이 아니라는 점을 볼 수 있다. 사실 이상용이 낸 사인은 직구 2번, 슬라이더 2번을 규칙적으로 던지는 매우 단순한~~위험한~~ 볼 배합이었다. 박영식의 문제는 구위나 볼 배합이 아닌 마음가짐의 문제로, 원래 볼 배합에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구위가 좋은 선수지만 겁없던 고등학생 시절 선배였던 이상용에게 결투를 신청했다가 처절하게 깨진 뒤부터 어설프게 머리를 쓰려고 하다보니[* 고교 시절의 1:1 대결에서 이상용의 구위에 압도당했다(...). 사실 운동 선수의 중고교 시절은 1년 차이만으로도 신체능력이 넘사벽으로 달라지는 시기라 그런 거였지만, 구위에 눌렸다고 믿고 싶지 않았던 박영식이 머리 싸움에서 패한 거라고 지레짐작해버린 것.] 그동안 자신의 장점인 구위를 살리지 못한 채 이도저도 아닌 성적만 내고 있었던 것이었다. 학교 선배였던 이상용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단순한 패턴의 반복을 통해 머리를 텅 비게해서 박영식 본래의 구위를 살려내려 한 것이다. 이러한 이상용의 의도가 적중했는지, 직구와 슬라이더만을 규칙적으로 번갈아 던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돌핀스 벤치에서 볼 배합이 직구 둘, 슬라이더 둘씩 들어온다는 것을 임휘에게 알려주었지만 임휘는 들어오는 공을 알고도 치지 못하며 "하하 제 잘못 아닙니다. 쟤 공 진짜 좋아요" 라고 박영식의 공을 칭찬한다. 그러나 '다음번에도 그러면 뭐가 들어오든 날려버리겠지만...' 이라는 임휘의 독백에서~~네 다음 삼진~~ 돌핀스가 볼 배합을 눈치챈 이상 동일한 볼 배합을 계속 밀고 가는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 이상용도 상대가 슬슬 눈치챌 시점이라는 걸 예상해서 진승남에게 사실을 말해준 뒤 한계가 오면 알아서 자르고 들어가라는 지령을 내린다. 260화 7회에 안타를 맞고 대주자를 내자, 여느 때처럼 벤치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있는데, 뜬금없이 등판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때 표정은 야구 시합 내에서는 보기 힘든 당황한 표정이며, 하나같이 미쳤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어깨도 안 풀었는데다가 본인도 깜짝 놀란거보면 준비도 안된 상태이다.[* 이상용 본인은 이신을 내보내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가 갑자기 지명받았다. 이정학 코치의 반응으로 봐서는 감독지시로 보인다.] ~~마무리가 7회라니... 설마 [[송창식(야구선수)|누구]]처럼 되는건...~~ 다르게 보면 그만큼 신뢰받고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지만.[* 사실 마무리를 7회에 그것도 불펜피칭도 하지 않던 선수를 올려서 욕먹는거지, 상황판단 자체는 나쁘지 않다. 이상용은 어깨를 풀지 않아도 되는데다, 주지성건(125-128회)에서 볼수 있듯이 주자견제 능력이 매우 좋으며, 무엇보다 돌핀스가 작전 잘 쓴다지만 야구 관련 머리싸움에서 이상용 이길 사람 없다... 거기다 작품 초반부터 선발체질이라며 노래를 불렀으니 체력이 문제될 것 같지도 않다. 휴식일이 있었기에 연투도 아니고.][* 근데 팀이 이기고 있으면 언제든 나가야 하는 마무리를 2이닝, 3이닝 써먹는건 그냥 정신 나간 짓이다. [[김응용|과거의 명장]]의 투수 운용이 어째서 욕 먹는지 생각해 보자.] 진승남과의 합을 맞추는 의도적인 원바운드 볼로 대주자 이해인을 거의 잡아낼 뻔했다. 그 이후 임휘를 희생번트 처리하고, 임휘에게 카운트가 쌓이면 커브를 노리라는 조언을 들은 대타 고민식을 3볼이후 3연속 속구로 농락하며 삼진으로 잡아낸다. 그 후 그 다음 대타 김준영까지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낸다.[* 사실 작년에 2군에서 이상용과 7번 붙은적이 있는데 '''무안타 4삼진'''이라고(...)] 그리고 8회에 장기웅으로 교체되며 이 날 등판을 끝내고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돌핀스와의 3차전에선 사인이 읽힐 예정(...)이므로 아무래도 독자적인 사인을 사용하는 이상용-진승남 배터리의 활약이 관건일듯 하다. 296화 사인을 읽혀서 작전이 막히는걸 모두가 안타까워 하는 가운데 뭔가 깨달은듯 무덤덤하게 있다. 램스전 경기를 진승남과 같이 볼 때 진승남이 램스가 사인을 보는 것 아니냐고 물었을 때 이상용이 그런 팀은 따로 있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이것이 지금까지의 상황에 대한 복선으로 보인다. 311화, 연장 10회초에 드디어 등판. 갑작스레 커진 응원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럴만 한 것이 이상용이 등판하자 이상용의 등장음악인 뽀빠이 주제가가 본래 나팔남이 혼자서 나팔불던 것이 '''게이터스 팬들이 단체로 뽀빠이 주제곡에 맞추면서 "빠빠빠 빠빠빠아~~ 이!!상!!용!!"이라고 합창한다.''' 이러니 부담스러워 할 만하다.] 그리고 등장과 동시에 상대편 감독도 '이번에는 당하지 않는다.'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니, 당초의 자신의 예상과는 다르게 주목을 받는 투수임을 입증하였다. --물론 분위기에 휘말리지 않는 이상용 성격상 이런 분위기에 휘말릴 이유는 없을테지만.-- 이후 다시 대타로 나온 김준영과 대결을 하는데, 이상용의 공이 느린 것에서 착안, 절대로 이상용을 무시하지 않는 태도로 공이 보이면 무조건 풀 스윙을 때리라는 말을 들은 김준영이 이상용의 공을 쳐서 파울을 만들어 냈다. 실제로도 이상용 본인도 '이런 식으로 나오면 상당히 곤란하다'고 말한다. 다만 그 뒤로 덧붙이길 '어디까지나 작년까지는'이지만. 이후 공격적인 풀 스윙으로 파울을 더 만들어내지만 체인지업으로 간단히 삼진잡는다. 이후 그 다음 타자들도 전부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10회초 종료. 게다가 내려가면서 '이제 완벽하게 제어가능하다'고 하는걸 보면 오히려 이상용에게 자신감만 심어 줬다. 이 후 박민준의 끝내기 홈런으로 게이터스가 승리하면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그런데 경기 종료후 기쁨에 미쳐날뛰며 박민준에게 기쁨의 프락치를 시전하는 팀 멤버들 사이에 끼지 않고 쿨하게 팀 전력분석이나 하고 있다가, 박민준을 다 밟은 동료들이 두번째 프락치 대상으로 잡아버렸다.(...)[* 주변에서 이상용에 대해 가깝게 지내고 싶은 인물로 여기고 있다는 증거다. 짓궂은 장난이긴 하지만 가깝다거나 가깝게 지내고 싶은 인물이 아니라면 아예 그렇게 하지도 않았을테니 말이다.] ||<#dcdcdc> '''회차''' ||<#dcdcdc> '''G''' ||<#dcdcdc> '''W''' ||<#dcdcdc> '''L''' ||<#dcdcdc> '''SV''' ||<#dcdcdc> '''HLD''' ||<#dcdcdc> '''BS''' ||<#dcdcdc> '''IP''' ||<#dcdcdc> '''TBF''' ||<#dcdcdc> '''H''' ||<#dcdcdc> '''R''' ||<#dcdcdc> '''ER''' ||<#dcdcdc> '''HR''' ||<#dcdcdc> '''BB''' ||<#dcdcdc> '''HBP''' ||<#dcdcdc> '''SO''' ||<#dcdcdc> '''K/9''' ||<#dcdcdc> '''BB/9''' ||<#dcdcdc> '''AVG''' ||<#dcdcdc> '''OBP''' ||<#dcdcdc> '''SLG''' ||<#dcdcdc> '''OPS''' ||<#dcdcdc> '''WHIP''' ||<#dcdcdc> '''BABIP''' ||<#dcdcdc> '''LOB%''' ||<#dcdcdc> '''FIP''' ||<#dcdcdc> '''ERA''' || || 68 || 1 || 0 || 0 || 0 || 0 || 0 || 1.0 || 3 || 1 || 0 || 0 || 0 || 0 || 0 || 0 || 0.00 || 0.00 || .333 || .333 || .333 || .667 || 1.00 || .333 || 100.0% || 3.20 || 0.00 || || 84 || 1 || 0 || 0 || 1 || 0 || 0 || 0.1 || 1 || 0 || 0 || 0 || 0 || 0 || 0 || 1 || 27.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 || -2.80 || 0.00 || || 97 || 1 || 0 || 0 || 1 || 0 || 0 || 1.0 || 5 || 0 || 0 || 0 || 0 || 2 || 0 || 1 || 9.00 || 18.00 || .000 || .500 || .000 || .500 || 2.00 || .000 || 100.0% || 7.20 || 0.00 || || 122 || 1 || 0 || 0 || 1 || 0 || 0 || 1.0 || 3 || 2 || 0 || 0 || 0 || 0 || 0 || 0 || 0.00 || 0.00 || .667 || .667 || .667 || 1.333 || 2.00 || .667 || 100.0% || 3.20 || 0.00 || || 147 || 1 || 0 || 0 || 0 || 0 || 0 || 1.0 || 3 || 0 || 0 || 0 || 0 || 0 || 0 || 3 || 27.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 || -2.80 || 0.00 || || 182 || 1 || 0 || 0 || 1 || 0 || 0 || 2.0 || 9 || 2 || 0 || 0 || 0 || 1 || 1 || 1 || 4.50 || 4.50 || .286 || .444 || .429 || .873 || 1.50 || .333 || 100.0% || 5.20 || 0.00 || || 205 || 1 || 0 || 1 || 0 || 0 || 1 || 0.0 || 1 || 1 || 1 || 1 || 1 || 0 || 0 || 0 || 0.00 || 0.00 || 1.000 || 1.000 || 4.000 || 5.000 || 99.99 || .000 || 0.0% || 99.99 || 99.99 || || 261 || 1 || 1 || 0 || 0 || 0 || 0 || 1.0 || 3 || 0 || 0 || 0 || 0 || 0 || 0 || 2 || 18.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 || -0.80 || 0.00 || || 311 || 1 || 1 || 0 || 0 || 0 || 0 || 1.0 || 3 || 0 || 0 || 0 || 0 || 0 || 0 || 3 || 27.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 || -2.80 || 0.00 || || '''Total''' || '''9''' || '''2''' || '''1''' || '''4''' || '''0''' || '''1''' || '''8.1''' || '''31''' || '''6''' || '''1''' || '''1''' || '''1''' || '''3''' || '''1''' || '''11''' || '''11.88''' || '''3.24''' || '''.240''' || '''.345''' || '''.400''' || '''.745''' || '''1.08''' || '''.385''' || '''104.7%''' || '''3.56''' || '''1.08'''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